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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코로나19 속 공연유통 활로 모색의 장 ‘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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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공연유통 활로 모색의 장

‘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폐막

 

- 11월 22일 ~ 25일, 철저한 방역 속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

- ‘다리를 놓다’라는 주제로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간 소통・교류 다져

 

문화예술인들의 교류와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제14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어제(25일)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단절된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희망의 다리를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다리를 놓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개최된 축제인 만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전원 백신접종증명 및 참석 2일 전 PCR 검사 음성 확인, 방역부스 설치, AI피플카운팅 시스템 구축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춰 진행했다.

 

아트마켓은 ‘부스전시, 쇼케이스, 레퍼토리 피칭’으로 이뤄졌다. ‘부스전시’는 예술단체가 예약 미팅 등을 통해 문예회관 부스에 찾아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쇼케이스’는 예술단체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이고, ‘레퍼토리 피칭’은 작품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교류협력 네트워킹’에서는 국내외 공연문화예술 관련 환경, 기술 등 문화예술계 주요 이슈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형태의 ‘KoCACA 공식초청작’도 펼쳐져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감동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폐막식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기리고 장려하는 문화예술시상식이 열렸다. 3개 부문, 5개 훈격에 기관 및 단체상 8곳, 개인상 4명 등 총 12개(명)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다.

 

▲문예회관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노원문화예술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이고 ▲문예회관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고창문화의전당 공연기획담당 서영길, 영월문화재단 사무국장 강희신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은 마포문화재단 과장 백효진, 춘천문화재단 무대운영팀장 황운학이 수상했다.

 

▲문화예술단체 부문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상은 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은 포스댄스컴퍼니,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가, 현대자동차그룹 시장상은 브러쉬씨어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상은 갬블러크루, 그랜드오페라단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코카카 이승정 회장은 “현장 소통과 만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온라인 중계,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참여 기회도 높이며 문화예술의 유통과 향유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의 꿈이 더 활발히 펼쳐질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